성장일지

방학을 조금이나마 알차게 보내는 방법 : 언어 학습

토트_ 2026. 6. 28. 23:24

1. 들어가며

  • 기말고사가 끝난 지 벌써 2주가 지났다. 시험이 끝나자마자 밀린 잠을 청하고 그동안 갈망했던 휴식을 취하며 정말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들을 보내고 싶었건만, 회사원은 그게 참 쉽지가 않다. 그래도 성적은 대충 나왔고 확인도 마쳤다. 일과 병행하느라 사실 벼락치기로 간신히 버텼는데 막상 성적표를 마주하고 보니 예상했던 것보다는 선전한 것 같아 조금은 안도했다. 
  • 물론 저학년 과목이 많았던 덕분이기도 한 것 같아서 앞으로가 참 걱정되기는 한다. 

2. 성적표가 남긴 약간의 아쉬움

  • 몇 과목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스스로 대견하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벼락치기로도 한계가 있는 것인지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던 데이터 관련 과목들이 조금 아쉬웠다. 좀 더 공부했으면 더 잘 할 수 있을 텐데라는 마음도 들었고, 실제로 현업에서 사용도 많이 할만한 부분인 데이터 쪽을 너무 겉핥기에 급하게 후루룩 본 것 같아 아쉬웠다. 방학 기간 동안 아쉬웠던 부분들에 대한 복습이 필요할 것 같다. 

3. 방학 학습 목표 : 세 가지 '언어' 공부

이번 방학을 조금이나마 알차게 보내기 위해 '언어 학습'에 중점을 둬야겠다. 거창한 목표라기보다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초 체력을 기르는 시간으로 삼고 싶다.

  • 첫 번째, 컴퓨터 언어와 DB 복습 : 이번 학기에 아쉬움이 컸던 데이터베이스를 다시 차근차근 들여다보고, 파이썬과 R의 기본 논리 구조를 복습하려 한다. 시험 문제를 맞추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실무에서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진짜 내 무기로 만들기 위해.
  • 두 번째, AI라는 새로운 언어 : 지난 일지에서도 다짐했듯, 단순히 실무 작동시키는 수준을 넘어 좀 더 AI를 더 영리하게 제어하고 활용하는 법을 자세히 공부해 보고 싶다. 내가 언어 구조를 잘 알아야 AI에게도 더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니, AI와의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 볼 생각이다.
  • 세 번째, 글로벌 외국어 공부 : 가능하다면 컴퓨터 언어를 넘어 진짜 외국어 공부도 다시 시작해 보려 한다. 여러 정보를 습득하는데에도 도움이 되긴하나, 어찌되었든 미래를 위해서는 언어 공부는 필수이지 않나 싶다. 특히 IT 업계는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라도 더더욱. 물론 흥미로 배우고 싶은 언어가 있는 것도 맞다. 

4. 마치며

  • 한 학기 내내 마감에 쫓기며 힘들어하면서 살다가, 그나마 조금 한 숨 돌리고 있는 기분이다. 물론 갑자기 이런 목표를 세우고 나니 벌써 마음이 쉽지만은 않은데, 리프레시 휴가를 곧 사용할 예정이라 푹 쉬면서 이런저런 공부도 하면서 알차게 보내고 싶다. 다음 학기에는 조금 더 발전한 나를 만날 수 있기를.